11월 05일 시황 분석 (바이든, 트럼프 관련주)

안녕하세요 일개미입니다! 10월 한 달 동안 연일 하락하던 증시가 이번에는 급반등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간만에 마음 편히 한 주를 보낼 수 있었습니다. 특히 이번주에는 미국 대선과 대주주 양도세 문제 등 대내외적 큰 이슈들이 해소되는 양상을 보이며 양시장 모두 강한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요 특히나 코스피 시장에서는 외인과 기관의 수급이 강하게 들어오면서 오늘은 2400선을 탈환, 2.4%나 오른 2,413에 마감하였습니다. 차트상으로는 강한 장대양봉을 그리며 60선과 20선 모두 회복하였습니다. 코스닥 시장도 마찬가지로 오늘 외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2.16% 상승한 844.8포인트에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차트상으로도 한 때 120선까지 돌파 당하며 위태로운 모습을 보였던 것과는 달리 20일선을 회복하며 앞으로의 추가적인 상승을 기대하게 만드는 오늘 장이었습니다.

 

출처 : 한경닷컴

 이번주는 정말 놀라울 정도로 강한 반등을 보여준 한 주였는데요 대주주 양도세 현행유지와 미 대선의 불확실성 해소가 증시의 반등을 주도했다고 보입니다. 특히 어제 트럼프의 당선이 유력해지자 -8%가 넘는 낙폭을 보여줬던 친환경 관련주들이 오늘은 바이든의 당선이 확실시 되면서 낙폭을 모두 회복하며 추가적인 상승을 하는 강한 반등을 보여주었습니다. 2차전지 대장주인 LG화학과 삼성SDI는 각각 4.1% 5.3% 상승하였으며 태양광 섹터는 한화솔루션 12.3%, 현대에너지솔루션 6.8% 풍력관련섹터는 씨에스윈드가 7.9% 상승하는 등 강한 모습을 보여줬던 하루였습니다.

아직 미 대선이 끝나진 않았습니다. 바이든의 당선이 확실시 되는 상황이지만 트럼프가 불복하며 시간을 끌게 된다면 다시 시장에 먹구름이 들이닥칠 것이 뻔하기에 하루 빨리 해결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간만에 누려보는 평화가 지속되길 바라며 오늘 시황 이렇게 마치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